![]() |
▲최호정 서울시의회 하반기 의장/사진제공=서울시의회 |
이슈앤/ 서울시의회는 25일 제 324회 본회의를 통해 11대 서울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지난 1956년 서울시의회 개원 68년만에 첫 여성 의장이다.
최 의장은 국민의힘 3선 시의원으로 전체 재적 의원 111명중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96표를 얻어 즤앙 당선이라는 영예를 안었다.
최호정 의장은 국민의힘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최 의장은 항상 협치를 강조하며 “지방 의회 활성화를 위한 질적, 내적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의회 의원들이 활동하는 데 장애가 되는 부분 제거를 하는 데 총력을 쏟아 의원들 개개인 활동성에 탄력을 줄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주장을 펴왔다.
한편 지난 25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시의회 부의장 2명도 선출했는데, 국민의힘 이종환 시의원, 민주당 김인제 시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신임 의장단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