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이사장 “두 마리 토끼 융화 시킬 대통령 나올 때”강조

전정웅 기자 / 2025-05-16 17:25:30
“진보, 보수 탈 쓴 영, 호남 싸움 이젠 끝내고 세계로 가야”제시 
이세창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이사장/사진제공=이슈앤DB

이슈앤/ 이세창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대선에 대해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16일 기자에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지만, 두 마리 토끼를 융화시킬 수 있는 대통령이 나올 때는 됐다”고 밝혔다.

이세창 이사장은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실제 전 세계 어느 곳도 우리나라처럼 완벽하게 이뤄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은 박정희 대통령을 통해 산업화를 이뤘고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을 통해 민주화를 이뤘다”고 극찬했다.

이 이사장은 그러면서 “이렇게 대단한 한국이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융화 시킬 수 있고 세계를 갈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경제를 떠나 정치가 등장하면 진보, 보수라는 틀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이 이면에는 사실 먹고 사는 문제가 걸린 영, 호남 지역적 특색에 따른 이질적인 입장 차에 따른 것”이라며 “영남은 사통팔달이라는 특징을 살려 먹고 사는데 호남과 비교해 나은 환경을 누릴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반면 호남은 경제 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아 농서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보니 서울 등 대도시로 상경해 남보다 힘들고 어려운 직업다운 직업을 가지지 못했던 것에 따른 것인데 이를 정치가 악용해 온 지난 역사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세창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이사장/사진제공=이슈앤DB

이세창 이사장은  “이런 영, 호남의 이질적인 환경을 일찍부터 간파해 저는 동서화합미래위원회라는 사단법인을 만들어 정치로 인한 동-서갈등, 남-남갈등, 남-북갈등 등을 해소하려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동-서갈등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남-남갈등과 남-북갈등까지 염두에 둔 대통령이 선출되기를 바란다”는 심경을 피력했다.

이세창 이사장은  “언제까지 이렇게 갈등의 구조를 이용하는 정치를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에 대해 정치권에 진작부터 호소해 왔으나 구습과 기득권 세력 등등 악습에 찌든 폐해를 마치 정치를 잘해 유지 해온 자신의 치적들인 것처럼 영광의 훈장으로 착각하는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들로 인해 아직도 그 명맥을 유지 해오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이를 종식시킬 수 있는 것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선출된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단정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이세창 이사장은 “지금의 상황은 이번 대선을 통해 우리가 걱정하는 바와 다른 대한민국을 더 위대하고 힘차게 한발 더 나아가는 데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판단한다”며 “이는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이룩해 온 것을 보더라도 언제든 동-서화합 역시 자연스레 융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저력을 믿기 때문”이라고 분석해줬다.

이세창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이사장/사진제공=이슈앤DB

그는 “우리가 이제 먹고사는 문제 가지고 왈가불가할 정도를 지나서 이미 어느 정도 이상의 어려운 상황은 해소됐고 민주화는 전 세계가 감탄 할 정도이지 않느냐”며 “그렇기에 두 마리 토끼를 융화시킬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고 이번 대선이 가장 적합한 때라고 본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이어 이세창 이사장은 “K 팝, K 푸드 등 K 문화 위상이 전 세계가 인정하고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넘쳐나는 데는 그만큼 대한민국이 위대하다는 증명이 아니냐”면서 “저는 이번 대선이 여, 야 이질적 정치 환경이 만든 결과로 남지 않고 이를 계기로 우리는 하나가 돼 세계가 부러워할 만한 대선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 믿는다”는 동서화합의 믿음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세창 이사장은 “머지않아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하게 자리 할 것”이라며 “이런 다양하고, 이질적인 싸움의 근본 원인은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기회라 여긴다”고 덧붙였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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