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국회의원, 250억짜리 연면적 1천평의거대한 면목7동 복합청사 개청

배정순 기자 / 2024-10-02 15:27:40
40년 된 주민센터가 주민의 바램을 담아 복합청사로 새롭게 탄생
중랑구 최대 규모의 대강당 · 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를 갖춘 주민들의 공간
서영교 국회의원/이슈앤 DB

이슈앤/ 서영교 국회의원은 지난 9월 30일 면목7동 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복합청사의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면목7동주민센터는 1980년에 지어져, 40여 년의 시간 동안 노후화된 건물로 인해 안전 문제와 부족한 생활체육 · 문화 편의시설로 주민들의 불편이 커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영교 국회의원과 중랑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 지난 2022년 1월 설계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한 새로운 청사 설계가 확정됐다.

면목7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3,215㎡(976평), 지상 4층 · 지하 2층의 규모로 지어졌고, 주요 시설로 ▲지하 1~2층 주차장(22면), ▲1층 주민센터, ▲2층 대강당, ▲3층 청소년 문화예술창작센터, ▲4층 작은도서관 · 프로그램실 ·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다.

복합청사는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생활체육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2층 대강당은 중랑구 동 주민센터 중 최대 규모(86평)로, 요가, 탁구, 노래교실, 라인댄스, 장구 난타 등 총 23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강생은 분기당 480명으로, 기존 150명에서 대폭 확대된다. 

3층 청소년 문화예술창작센터는 합주실과 댄스실, 그룹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1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500여 명의 청소년이 수강할 수 있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예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주민들과 함께해온 면목7동 주민센터가 이제는 문화, 복지, 행정이 함께하는 면목7동 복합청사로 지역주민들과 새롭게 함께할 준비를 마쳤다”며, “면목7동 복합청사는 설계부터 시설까지 주민들의 바람을 모아 만들어 낸 결실이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행복한 중랑구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면목4동 행정복합타운과 면목2동 복합청사가 각각 2025년 9월, 2026년 상반기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면목4동 행정복합타운은 총사업비 5천억 원, 지상 40층 규모의 대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슈앤 배정순 기자 js59541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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