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시의원은 지난 11일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 룸즈에서 열린 2025 서울아츠어워즈 with 코리안 시즌 시상식에 참가했다.
서울아츠어워즈는 서울시의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기간에 진행되며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하는 뛰어난 비언어 공연 작품을 서울의 이름으로 선정·시상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수상작은 영국 소피의 서프라이즈 29th, 덴마크 더 제네시스, 뉴질랜드 테이프 페이스: 20, 캐나다 플립 파브리크: 식스 총 4편이다.
김혜영 시의원은 “이번 시상을 계기로 우리 서울이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의 허브 도시로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 의원 외에도 핀레이 맥파레인(에든버러 시의회 의원), 토니 랭케스터(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축제위원장), 윌리엄 버뎃-쿠츠(어셈블리 페스티벌 창립자 겸 예술감독), 엔젤라 권(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엔젤라 권 위원장은 “서울아츠어워즈는 64개국이 참여한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에서 한국과 아시아 관객에게 소개할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며 “올해 수상작 또한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이해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김혜영 시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이 세계와 소통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의회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