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문화원 대강당 가득 메운 인파…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축하와 공감의 물결
이슈앤/ 26일(목) 오후 2시, 충북 옥천문화원 대강당(옥천읍 관성로 35)에서 전상인 국회의원 보좌관의 자전적 에세이 「시처럼 걷고, 숲처럼 머물다」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90분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지용 시인의 고장 옥천이 지닌 깊은 시심(詩心)을 온전히 담아낸 문학적 잔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청중들로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 시처럼 걷고, 숲처럼 머물다 "
■ 스마트폰 너머, 한 인간의 진솔한 여정
이 책은 320페이지, 7장으로 구성된 삶의 연대기다. 어린 시절 옥천의 산과 들에서 뛰어놀던 기억부터, 대청호 수몰민과의 만남, 바짓가랑이를 잡던 정겨운 이야기, 그리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던 청년의 도전까지—저자는 어떤 치장도 없이 자신의 인생을 시(詩)의 언어로 풀어냈다. 급격히 전자화되고 효율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이 책은 '먼저 건네는 손'의 온기와 '그냥 곁에 있어 주는 숲'처럼 독자의 일상에 조용히 스며든다.
■ 전국에서 달려온 축하… 공감과 울림의 90분
이날 북콘서트에는 안철수·성일종·조경태·윤상현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윤희근 전 경찰청장,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탤런트 정흥채, 아나운서 이성배·정찬배, 개그맨 안윤상, 버거형 박효준, 앵두걸스 문화예술계 등 각계 다양한 인사들이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하며, 무대를 빛냈다. 저자와 함께 옥천의 시간을 공유해 온 지역 주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다양한 기업인들과 저자와 인연으로 16개 시도 다양한 청중들이 어우러져, 행사장은 책 한 권이 만들어 낸 따뜻한 공동체의 장이 되었다.
■ '정지용의 고장'에서 탄생한 또 하나의 시심
시인 정지용이 '향수'를 빚어낸 그 땅, 옥천. 저자 전상인은 그 물길과 산자락 사이에서 나고 자라며 역경과 감사, 만남과 이별을 자연의 리듬으로 호흡해 왔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시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한 번쯤 가슴에 품어 두었던 '잊힌 속도'를 되찾아 주는 안내서다. 각박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이 책은 잠시 걷던 발걸음을 멈추고, 숲처럼 조용히 머물러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 전국 서점 및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
'시처럼 걷고, 숲처럼 머물다'는 26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래 온라인 서점에서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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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 = 문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