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X맨 시즌 3
이진수 기자
2jinsudfc@gmail.com | 2026-01-17 18:10:23
이 와중에도 당협위원장 등 공천 잡음 낀 당은 무주공산 당권 경연장
이슈앤/ 단식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를 두고 X맨 시즌 3를 보는 것 같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지적은 현재 국민의힘 당 모습을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총체적인 비아냥으로 풀이하게 하는 것이다.
윤석열 계엄, 한동훈 허공 발차기, 김문수와 한덕수 게 싸움 등에 이어진 어정쩡한 상황극 완결판으로 달려가는 같다는 질타일 수 있다.
명색이 당 대표 단식을 두고 내부에서조차 동조는커녕 국면 모색용 아니냐는 말 역시 제 허물 못 보는 손가락질 같다.
이해 불가에 가깝지만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다는 게 국민의힘이 가진 공당 모습이라고 유권자는 말 할 수 있다.
국민의힘에 힘을 보태려는 유권자마저 외면해도 상관없다는 현재 당이 지닌 한계와 당 대표가 있음에도 불구 당권은 무주공산이라는 의미다.
특히 윤석열, 한동훈, 김문수, 한덕수에 이은 연작 시리즈 같은 시청 거부가 어려운 예능은 어찌 된 일인지조차 의문투성이지만 아직도 그 한계에 머물러 있는 착시를 보인다.
여당인 민주당에 문제가 생기면 어찌 그리 잘 알고 국민의힘에 요청한 적도 없는데 희석 연출 타이밍이 그야말로 절묘하다는 말이 그래서 회자 될 수밖에 없다는 대목으로 들린다.
오죽하면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면 웃고 넘길 수 없는 게 아니냐는 국민의힘 유권자들 다수 역설인 셈이다.
이 와중에도 선거 승리를 내세운 당협위원장 자리를 두고 거리낌 없는 쌈질 등에 바쁜 게 공천 잡음이 분명한데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당 대표가 있어도 당권은 무주공산이라는 인식이 깔린 저마다 다 당권을 쥔 대표성을 주장하는 모양을 마치 당내, 외에서 수긍하는 배경으로 읽히게 한다.
이 상황은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추인을 받고 결정되어야 할 당의 중요한 사안들마저도 무시되는 경향으로 외부로 여과 없이 그대로 노출되어도 누구도 반응이 없다.
그저 무주공산 당권을 누가 어떻게, 왜 쥐어야 하는지 오직 이 문제에 매달려 있어서 일까.
이것이 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당내, 외 모습이랄 수밖에 없다는 것일까.
마치 장동혁 당 대표 단식은 자칫 조롱으로, 당은 무주공산 당권 경연장으로 전락해 있는 것은 아니느냐는 비웃음이 뜬금없는 게 아닐 것으로 여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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