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리 써보는 부동산계약서 체험 부스 운영

전정웅 기자

lopmnjlo21@gmail.com | 2025-03-18 16:34:58

청년 대상 부동산 안전 거래 및 사기 피해 예방 도모
18일 한국외대, 20일 서울시립대, 다음달 9일 경희대 진행
체험부스를 찾은 학생이 동대문구 주거 안심계약 매니저로부터 부동산계약서 작성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

이슈앤/ 서울시 동대문구는 청년들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관내 3개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계약서 작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계약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계약서 작성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실수들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부스를 찾은 청년들은 부동산계약서 작성, 공적 장부 확인, 임대차 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무료로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8일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시작으로, 20일 서울시립대학교, 다음 달 9일에는 경희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청년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학교별 부스 장소와 운영 시간 등 구체적 내용은 동대문구 부동산정보과(02-2127-4193)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부동산 계약서 작성 체험이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