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기 서울교통공사 감사 “의무와 책임에 최선”
전선재 기자
foresg20@gmail.com | 2026-01-17 11:34:35
이슈앤/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감사는 ‘퇴임을 앞둔 심경’에 “공기업 임원으로 의무와 책임에 최선을 쏟아 왔다”는 입장을 16일 밝혔다.
성중기 감사는 “서울시의원 8년동안의 관련 상임위 근무에 임명권자인 오세훈 시장님이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는 소감도 피력했다.
성 감사는 ‘업무를 맡으면서 힘들었던 부분’과 관련“근로시간 면제에 대한 노조와의 문제였다"고 말했다.
성중기 감사는 "이 문제 처리를 위해 공기업 감사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와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특정 방향에 치우치기 보다도는 법과 원칙에 따른 판단이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했다"며 "근로시간 면제 문제 역시 조직의 신뢰와 노사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정리 하지 않으면 안 되다는 책임감으로 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문제로 34명의 노조 간부에 대해 파면, 해임 등의 불가피한 결정이 내려져 노사간 갈등이 있었으나 사소한 문제가 아니었기에 소신을 굽히지 않고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공사 운영과 노사간 미래지향적인 건전한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 견해는 갖고 있다”는 고충을 거듭 들려줬다.
그러면서 성 감사는 “이 문제들은 아직 법적으로 진행 되고 있는 것도 있으나 어떤 결론이 날지라도 분명한 점은 노사간 건전한 관계 개선과 미래 노사간 상생의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는 계기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점을 분명하게 말했다.
성중기 감사는 ‘감사 퇴임 이후 행보’에 “정치인이 정치를 떠나서 산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으며 기회가 주어지면 뭔가 도전을 하지 않겠는가”하는 여운을 뒀다.
[이슈앤 = 전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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