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구 1호점 오픈
장하성 기자
powerline2431@gmail.com | 2025-07-21 10:41:04
편의점서 키우는 청년 자립...경기도사회적경제원-코리아세븐-브라더스키퍼 협력
경기도청 전경/사진출처=경기도청
이슈앤/ 경기도는 고양시 라페스타에 사회공헌형 특화매장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보호받다 만 18세가 되면서 독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이 공동 기획했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다.
청년 그린 편의점에서는 편의점 운영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생산한 친환경 식물 코너도 함께 마련돼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에도 기여한다.
지난해 9월 안양에 문을 연 1호점(남부권)에는 현재 6명의 자립준비청년이 근무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이상원 도의원, 김상엽 코리아세븐 운영수도권본부장,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과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나누며 자립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정책 제안 등에 얘기를 나눴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곳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인생의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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