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역별 미용실 지정, 장애인 위한 이동편의시설 및 맞춤형 기자재 갖춰

이슈앤/ 서울시 관악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지역 내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행복 미용실 5개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25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장애인 친화 미용실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관악구는 23일 관내 미용실 5개소 대표와 장애인 행복 미용실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정된 장애인 행복 미용실은 중앙동 서순옥헤어, 행운동 롯데미용실, 신원동 황석민헤어아트, 조원동 시은미용실, 삼성동 궁전미용실이며 추천을 통해 지역적 균형 등 을 고려해 지정했다.

지정된 장애인 행복 미용실에는 장애인 고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동 편의 시설을 설치 예정이며 맞춤형 기자재까지 구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장애인 행복 미용실이 지역사회 통합의 상징이 되고 나아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