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첫날 '보수심장' 대구 찾아..."대한민국 경제-민생 살리겠다"

최문봉 기자 / 2025-05-12 20:27:47
"모든 시장이 잘되는 시장 대통령 될 것"
"확실하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대통령 될 것"
"거짓말 안하는 정직한 대통령 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대구 달성로 서문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페이스북)

이슈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유세 키워드로 ‘역전·민생·안보’를 내세운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2일, 가락시장을 시작으 로 국립대전현충원, 대구 서문시장 등 총 350 km의 강행군을 펼쳤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를 찾아 ‘박정희 정신’과 ‘반(反)이재명 정서’를 강조하며 보수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 서문시장 선거유세에서 " 대구의 경제를 살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마다 국민들은 대구·경북을 생각한다"며 "많은 어려움 극복을 위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 "수십배 개발하고도 수사받거나 조사받은 사람이 없다"며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거짓말 않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대통령이 되면 젊은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라면서 "모든 시장이 잘되는 시장 대통령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당선 즉시 트럼프 대통령과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확실하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대통령, 낮은 곳으로 뜨겁게 가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슈앤 = 최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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