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취약 가구에 침입감지장치 지원

정미경 기자 / 2025-01-07 18:38:44
범죄 취약지역에 치안 대책 제공...올해도 60여 대 지원 예정
침입감지장치 설치 사진=강북구 제공

이슈앤/ 6일 서울시 강북구는 1인가구 및 주거안전 취약가구 17곳에 침입감지장치 79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침입감지장치는 집 외부의 가스배관 등을 통해 침입하려는 침입자의 동작을 감지해 "침입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음성 송출과 LED점등으로 경고하는 방범장치로 건물 외벽에 설치된다.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 설치를 완료했다.

2023년부터 범죄 치약 지역에 치안 대책으로 침입감지장치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도 60여 대 지원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등이 겪는 주거 침입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범죄예방 환경을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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