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 시의원, 지역소멸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 참석

배정순 기자 / 2025-06-26 17:23:49
“지방소멸, 수도권도 함께 해법 찾아야”
구미경 시의원이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의회

이슈앤/ 국민의힘 구미경 서울시의원(성동2)은 25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구 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 마련을 위한 이민정책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됐다.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불일치하는 현실을 반영해 일정 기간 체류 중인 인구도 해당 지역에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도다.

이민정책 건의안에는 노동력 부족과 인구 기반 약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정착형 이민 비자 제도 도입, 가족 정주 지원 패키지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미경 시의원은 “서울시 의회 차원에서도 지역 활력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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