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의장, 앙카라시의회 대표단 초청

전정웅 기자 / 2025-05-21 17:08:12
서울시의회 대표적인 상호결연도시 앙카라 대표단 7년 만에 서울 방문
시의회 공식 방문 및 앙카라 하우스 개관식 참석...부산도 방문해 유엔공원 헌화 예정
뮤르셀 일디즈카야 앙카라 폴라틀리시 시장과 최호정 의장/사진제공=서울시의회

이슈앤/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9일~24일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양 의회 간 우호를 증진한다. 

앙카라시의회의 서울 방문은 지난 2018년 후 7년 만이다. 

앙카라시의회 대표단과 단체사진 촬영 중인 서울시의회의장단/사진제공=서울시의회

앙카라시의 25개 자치구 중 하나인 플라틀리 시의 뮤르셀 일디즈카야 시장을 비롯해 앙카라시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6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다. 

20일 서울시의회를 공식 방문한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은 최호정 의장 등 의장단을 면담하고 환영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앙카라시의회 대표단과 면담중인 서울시의회 의장단/사진제공=서울시의회

이어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무랏 타므르 대사 등과 면담했다. 

21일에는 서울시의회와 영등포구청 주최로 마련되는 앙카라 하우스 개관식 및 공식오찬에 참석하고 이후 환경재생 생태공원 및 조경우수 사례 선유도 공원를 방문해 시찰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면담하는 한편 유엔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튀르키예군 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앙카라시의회 대표단과 단체사진 촬영 중인 서울시의회의장단/사진제공=서울시의회

한편 앞서 19일에는 한성백제박물관을 방문해 김지연 관장을 면담하고 전시 중인 <히타이트:오리엔트 최강의 제국>을 관람했다. 

히타이트는 3700년 전 현 튀르키예 지역 아나톨리아 고원에서 번영한 인류 최초로 철기를 사용한 문명이다.

최호정 의장은 “도시 간 외교를 해보니, 결국 서울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도시와 정책을 공유하는 등 함께 교류하고 같이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시의회의 대표적인 교류 의회이자 칸 카르데쉬(피를 나눈 형제라는 뜻)인 튀르키예 앙카라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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