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원 시의원,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배정순 기자 / 2025-06-11 17:01:33
이 의원 “마약은 사전 예방 교육이 중요…시의회 가시적 역할 기대”
국민의힘 이효원 시의원/사진제공=서울시의

이슈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0일 서울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단속 및 처벌 위주의 마약 퇴치를 넘어 예방 교육을 통한 마약 근절에 이효원 의원이 실질적인 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해당 특위는 청소년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의원은 이종배 위원장을 포함하여 12명의 위원들과 함께 약 6개월간 본 특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효원 시의원은 “작년에 마약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마약은 사후 조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 예방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특위를 통해 당시 교훈으로 남았던 의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교육위에서 마주하는 청소년 마약 문제와 더불어 올해 특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일종의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당 훌륭한 특위 위원들을 필두로 마약 근절에 서울시의회가 가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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