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에는 붐비트 브라스밴드, 싱어송라이터 오아, 밴드 다섯, 래퍼 비와이가 무대를 장식하며 15일에는 서초M스타즈 3기 GreenNavy와 팝핑 댄서 Dokyun, Rai, Cho.e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 도슨트 아이돌 정우철,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양일 오후 2시부터 6시에는 느티존에서 서초구 SNS 구독 이벤트, 캐리커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 모두에이알을 활용한 초초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아트존에서는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 밴드의 공연과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중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 축제를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수 서초구청장은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서초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