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024, 2025년 신규 설립 예산 0원, 운영예산은 12억 삭감

이슈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광기업 지원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중 9개 시도에만 설치된 상황이라고 20일 밝혔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예산안을 편성안 2023년~2025년까지 정부안에 신규 설치 예산이 전혀 없었고 기존 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도 3년 사이에 12억 원이 줄었다.
지난 2023년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정부안 예산은 102억 원이었지만 2024년 95억, 2025년 90억 원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수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지역관광 균형성장에 얼마나 무심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미설치 지역에의 우선 설치, 예산 증액 등 수도권에 집중된 K관광의 전국 확산을 위한 문체부와 관광공사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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