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공유미래> 개최

문다정 기자 / 2025-08-22 16:35:31
다양한 기술 통해 청년예술가 12인 동시대 주요 이슈 풀어내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공유미래 개최 포스터/사진제공=서초문화재단

이슈앤/ 서울시 서초구는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과 협력해 22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공유미래>를 개최한다.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은 청년 시각예술가 발굴 및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예술의 전당, 한전아트센터 등 서초구 관내 전시 공간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를 선발해 서초 지역 예술 공동체와 긴밀한 연대를 보여준다.

참여작가는 강현아, 권세진, 밈모 등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Being–Becoming–Beyond 섹션에서 회화, 설치,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로 기술을 통해 동시대 주요 이슈를 풀어낸다.

전시는 Being–Becoming–Beyond 주제 아래 세 섹션으로 나눠 전시된다.

[Being]-현재에서는 감각과 기억을 토대로 개인의 내면과 일상을 섬세하게 포착한 회화와 설치 작품, [Becoming]-미래 섹션은 기술과 문명 사이의 경계에 초점을 둬 디지털 암각화, 뇌 과학, 종교와 전쟁 등을 주제로 인류사의 변천사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Beyond]-미래 너머는 관객 참여형 작품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실험이 진행되며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용기와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다.

개막 행사는 26일에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은 전액 무료다.

문의 사항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02-3477-2074)로 하면 된다.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는 “동시대 청년 예술가들이 제시하는 미래에 귀 기울이고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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