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강서구는 구민들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를 최신 시설로 리뉴얼한 열린스튜디오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장비와 공간을 제공했지만 여러 명이 함께하는 방송진행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넓은 공간과 최신 방송 장비를 갖춘 열린스튜디오를 신설했으며 최대 7일까지 실시간 방송 및 송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서구민뿐 아니라 구 소재 직장인, 학교 재학생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과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여 요금은 시간당 5천 원으로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시설들은 1천 원에서 1만 원까지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가 구민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콘텐츠 제작 환경을 혁신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미디어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