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으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지명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기본 방향과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 기관이다.
김 전 경남지사는 이날 SNS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행정수도 이전'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 ‘5극3특 전략'을 통한 초광역 협력과 권역별 메가시티 추진과 ‘세종 행정수도 이전’은 대한민국의 방향을 바꾸고, 국가 운영의 틀을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라며 "개별 부처를 넘어 전 부처와 중앙정부, 지방정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이 살아야 수도권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골고루 잘 사는 나라가 되어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했던 균형발전의 꿈을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행정수도 이전'과, 초광역 협력을 통한 '5극3특' 국토공간 대전환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피력했다.
김 전 경남지사는 "청와대와 국회, 지방정부, 그리고 해외에서 쌓은 경험과 고민을 쏟아부어 전국민이 어디서나 함께 잘 사는 더 큰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슈앤 = 최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