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농가와 상생 협력 강화

전정웅 기자 / 2025-06-24 16:17:02
사육농가 협의회 개최...현장 목소리 청취하며 동반성장 모색
19일 정호석 대표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위치한 권원자 농장을 방문해 협력업체 상차반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계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사진제공=하림

이슈앤/ 하림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파트너 사육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행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위치한 권원자 농장을 방문해 협력업체 상차반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계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정호석 대표는 본사 및 사육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음료와 수박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권원자 농장에서 출하를 위해 닭을 오토캐칭 작업을(자동 포획)하고 있다/사진제공=하림

또한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성수기를 대비해 현장의 계군 과 깔짚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에는 2025년 하림 사육농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인 농가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 하림사육농가협의회를 개최하고 농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하림

하림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농가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경영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파트너 농가의 안정적인 성장이 곧 하림 경쟁력의 원천이다”라며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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