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집중 기간 운영

정미경 기자 / 2025-06-26 16:15:48
여름철 폭염 재해 예방 및 전사적 대응체계 강화...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도 진행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DL건설

이슈앤/ DL건설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혹서기 온열질환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폭염·한파 등 기상 악조건 속 장시간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가 법적 관리 항목으로 신설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DL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집중 운영 기간에 돌입했다. 

현장 내 설치한 휴게공간/사진제공=DL건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오는 9월까지이며 실제 기온과 혹서기 기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DL건설은 5월 30일에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기준을 공표한데 이어 13일부터 현장점검과 대비 작업을 본격화했다. 

각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필수 물품과 설비를 사전 배치했다.

또한 7월 4일까지 전담 점검팀을 운영해 현장 미비점을 보완하고 이후 9월까지 혹서기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더불어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도 전개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보건조치를 통해 온열질환 없는 안전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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