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대전관광공사가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자원 순환을 위한 ESG 협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 운동을 공동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은 1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은 사용 종료된 컴퓨터 및 IT 자산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기부·재활용하여 사회적으로 환원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컴퓨터 1대 생산시 400kg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개발도상국 및 취약계층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에 활용되는 환경 보호와 디지털 포용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모델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의 참여와 확산이 기대된다
재단 김영배 이사장은 “이번 협약과 기부는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새활용과 사회적 책임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20년간 어린암환자를 돕는 어머나운동, 환경보전의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운동과 빨강북극곰 캠페인,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어벤져스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사람의 소중함을 연결하는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포용성 확대,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대전관광공사의 이번 협력은 ESG 실천, 탄소중립 기여,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이라는 세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디지털 새활용 운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모델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의 참여와 확산이 기대된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