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드커피, 퍼24 등 베트남 대표 브랜드 대거 참여
이슈앤/ 코엑스는 30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전문 전시회로 127개 사 405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외식·유통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랜차이즈 컨설팅 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법률, 투자 환경, 상권 분석 등 실무형 상담을 제공해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수립 지원에 나선다.
또한 베트남을 대표하는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하이랜드커피, 퍼24, 파리바게뜨, 더 커피빈 앤 티리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브랜드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베트남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시 개최되는 베트남 커피엑스포에서는 커피, 차, 베이커리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커피엑스포 어워즈, 신제품 쇼케이스, 카페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일반 참관객을 위한 리뷰 영상 촬영 및 현장 사진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풍성한 체험과 경품 혜택을 선사한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베트남은 커피와 프랜차이즈 산업 모두에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현지 시장 흐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아세안 지역 진출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