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개성 있는 로컬 카페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팝업 스토어 로컬로 카페트립을 지역관광 안테나숍 시청점 옥상에 마련했다.
로컬로 카페트립은 30일부터 오는 11월 8일 매주 목·금·토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브랜드 스토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덕수궁 돌담길과 성공회 성당을 배경 삼아 아름다운 단풍이 흩날리는 가을 도심 속 음악·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작은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들은 지역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대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여 색다른 미식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컬로 카페 LP 라운지에서는 팝업 분위기에 맞춰 선별된 음악을 LP로 감상할 수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로컬여행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목·금에는 옥상 무대에서 재즈와 올드팝 중심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려 볼거리까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커피 클래스, 현장 라디오 사연 신청, 업사이클링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현장에서 진행하는 해시태그 이벤트까지 마련되어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팝업과 다르게 지역 창업가와 로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과 지역이 더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민간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관광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