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다가가는 마음쉼터 운영

정미경 기자 / 2025-06-24 15:46:21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검사…개인 심리상담도 병행
전문 심리상담사(왼쪽)가 우정사업본부 직원의 스트레스 측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이슈앤/ 우정사업본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 8동 우정사업본부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가가는 마음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은 심박 변이도(HRV) 스트레스 검사, 뇌파 스트레스 검사, 우울, 불안 등에 대한 지필 심리검사를 통해 본인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마음 건강 체크 결과, 심리 치유가 필요한 직원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23년도부터 우체국, 우편집중국 등을 대상으로 다가가는 마음쉼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47개 관서에서 2,061명이 다가가는 마음쉼터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중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원 224명이 심리상담을 받고 회복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종사원의 트라우마 관리를 위해 다가가는 마음쉼터를 운영하였고 6명이 상담을 받고 호전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가가는 마음쉼터와 지역 보건소 협업 확대 등을 통해 우정 종사원의 마음과 신체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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