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하림은 지난 7월 30일 전주대, 호원대 연합과 2025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은 지원을 넘어 핵심 역량을 적극 투입해 K-푸드 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 목표는 하림과 양 대학이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통해 지역, 기업, 대학이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 양성, 교육·연구 협력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축산물 기반 식문화 콘텐츠 기획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하림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현장 노하우를 중심으로,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하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지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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