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연주 지역 주민에게 감동 선사

이슈앤/ 서초문화재단이 오는 2월 3일 오후 7시 30분에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네덜란드 출신 얍판 츠베덴이 제3대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은 현악 앙상블과 오보에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엘가·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 모차르트·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악장 등의 클래식과 엔니오 모리꼬네·영화 <미션> 중 넬라 판타지아, 피아졸라, 오블리비언&리베르탱고 등의 개중적인 음악을 함께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30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누리집(www.seochocf.or.kr)과 전화를(문의: 02-3477-2805)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초문화재단 관계자는 “서초구민들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반포심산아트홀은 이를 최적의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