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농어촌 5년간 총 700건 안전사고 발생"

민동숙 기자 / 2025-10-17 15:24:25
유형별 사고로 기타, 떨어짐, 넘어짐, 물체에 맞음, 끼임 사고 순
김선교 국회의원/이슈앤 DB

이슈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9월 기준 88건 등 5년간 총 70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12명, 부상자는 68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절단, 베임, 찔림, 깔림 등 기타 사고가 225건으로 가장 많았고 떨어짐 사고 173건, 넘어짐 사고 133건, 물체에 맞음 사고 90건, 끼임 사고 79건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지역이 121건으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어 충남 105건, 경남 93건, 경북 92건, 전남 86건, 경기 73건, 충북 67건, 강원 56건, 제주 7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김선교 의원은 “농어촌공사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적극적인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안전 교육과 위험 요인 제거, 그리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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