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야간에도 무단투기 집중 단속

배정순 기자 / 2025-02-13 15:30:20
2025년 무단투기 근절 추진 종합계획 수립
주·야간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 운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시행 등 총 3개 분야
주간 무단투기 단속반 단속 모습/사진제공=성동구

이슈앤/ 서울시 성동구는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 근절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동구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와 관련하여 전년도 5,412건 대비 26% 증가한 6,185건의 민원을 처리하였으며 전년도 1,428건 대비 111% 증가한 3,20건의 과태료를 부과 처리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 단속과 계도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지역을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거리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5년 무단투기 근절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사업 분야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관리, 사업장폐기물 배출 시스템 관리,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조성 등 총 3개 분야이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CCTV 확대 설치, 무단투기 상습 지역 순찰 강화,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등 총 10개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야간(18:00~22:00)에도 운영한다.

야간 운영 업소의 경우 주간 단속(09:00~18:00)으로는 한계가 있고 야간에 무단투기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구는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지속 운영하여 집중 단속 및 계도하고 올바른 배출 장소 및 시간 안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을 추진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단투기 발생을 최소화해 더욱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과 관내 사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 체감을 높이는 세심한 정책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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