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우정사업본부는 3대 중증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전액 선지급하는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보험 2종은 (무)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과 (무)우체국뇌심케어보험이다.
(무)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 상품은 뇌·심장질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암·뇌졸중·특정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100% 선지급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가입자들은 선지급 보험금을 중증질병 치료비로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험금을 선지급 받은 이후 사망 시에도 최소 사망보험금(10%)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중증질환자 산정특례 대상 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산정 특례 등록 시 건강보험 치료비를 감면받고 특약 보험금으로 치료기간 동안 부족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해약환급금 50% 지급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를 저렴하게 낮출 수 있으며 주계약 가입금액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종신보험의 높은 보험료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
주계약 및 암진단특약(20년갱신형), 중증질환자(암)산정특례대상보장특약(20년갱신형) 가입 시 월 3만 7,180원의 보험료로 암 진단시 최대 3,000만 원 등을 보장받는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고객이 직접 19종의 특약과 갱신·비갱신 여부, 보험기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무)우체국뇌심케어보험은 뇌·심혈관질환을 예방부터 진단, 치료, 회복까지 치료 전 과정을 집중보장 한다.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진단보험금을 단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중증뇌심질환(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 최대 6,000만 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입원비와 통원비는 상급종합병원을 이용 시 발생하는 높은 비용을 추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병원비를 차등화했고 입원은 첫날부터, 수술은 난이도에 따라 관혈·비관혈수술로 구분해 폭넓게 보장받는다.
11종의 특약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 시 월 1만 8,600원의 보험료로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각 최대 1,500만 원, 입원 1일당 최대 10만 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주계약을 중증부터 경증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보장강화형과 핵심 보장만 담은 합리적 보험료의 기본보장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특약도 직접 갱신·비갱신 여부와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무)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과 (무)우체국뇌심케어보험은 3대 중증질병과 뇌심질환에 대해 보장혜택을 확대한 상품”이라며 “중증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회복이 장기간 걸리는 점을 고려해 고객의 보장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우체국보험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와 청약 신청은 가까운 우체국으로 하면 된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