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예술교육 워크숍 <혼자-함께> 운영

민동숙 기자 / 2025-10-22 15:01:07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관계 맺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교육
시각예술가 신혜정, 현대무용가 장원정이 참여해 비언어적 감각과 움직임을 통한 공감 워크숍 운영
혼자-함께: 손끝에서 피어나는 빛 우리의 이야기 개최 포스터/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이슈앤/ 수원시립미술관은 예술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확장하고 감각을 회복하는 예술교육 워크숍 <혼자-함께>를 오는 11월 15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4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손끝으로 엮는 세계, 이어지는 감각이라는 주제로 모두를 연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공감 워크숍이다. 

혼자-함께: 손끝에서 피어나는 빛 우리의 이야기 운영 전경/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참여자들은 시각예술가 신혜정과 현대무용가 장원정의 협업으로 몸의 움직임과 손의 감각을 탐구하며 즉흥적인 드로잉과 조형 작업을 결합한 창작 과정을 경험한다.

손금 드로잉과 반짝이는 손 조형작품 제작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과 감각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며 예술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혼자-함께: 손끝에서 피어나는 빛 우리의 이야기 운영 전경/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워크숍은 11월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20~40대 1인 가구 중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혼자 있는 시간과 함께하는 경험이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자신과 타인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혼자-함께: 손끝에서 피어나는 빛 우리의 이야기 운영 전경/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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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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