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작품 읽기: 머무는 만큼〉 성료

이진수 기자 / 2025-08-04 14:47:29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 유도...참여자 간 감상 공유
수원시립미술관 전경/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이슈앤/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7월 30일 전시 감상프로그램 〈천천히 작품 읽기: 머무는 만큼〉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소수의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전시 감상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 총 7명은 현재 개최 중인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거야>를 박현수의 해설과 함께 현장에서 감상했다.

또한 전시장에 이동형 모니터를 이용해 비슷한 화풍의 서양미술 작품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제공하고 전시에 대한 이해를 유도했다.

감상 후에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참여자간의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각도로 작품을 들여다볼 방법을 제시해줘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전시 감상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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