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폭염에 대비해 20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관광정보센터 9개소를 한시적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매일 12시부터 15시까지 폭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방문객에게는 시원한 냉방 공간과 맞춤형 관광 정보, 시원한 음료 등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관광정보센터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도심 속 폭염 쉼터의 역할을 수행하여 서울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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