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북 태안군은 18일 오후 2시부터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각종 체험과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제5회 태안가족 축제를 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태안군가족센터가 마련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간 상호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늘려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축제에는 에어바운스, 각국의 민속놀이 체험, 낙서존 등 다양한 놀거리를 비롯해 핀버튼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등 각종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드림스타트, 노리아이, 아이키움터, 태안교육지원청, 백화산 유아숲체험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푸드트럭과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당일 비가 올 경우 인근 태안군민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며 군은 이날 군민 약 6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과 교통 등 각 분야에서 불편이 없도록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에 정착한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함께 살피고 군민 모두가 밝게 웃는 태안을 조성하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의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