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송파구는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는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음악, 강렬한 퍼포먼스와 타악기를 주제로 특별공연 시리즈를 기획했다.
공연은 석촌호수 서호변에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1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3주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타악기 전문 6팀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12일 토닉하우스, 13일 김상일 라틴 쿼르텟, 19일 비빔빝, 20일 히치모싸, 26일 호레이, 27일 어스 핸드팬 순으로 개최된다.
공연 예매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나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 보증금 5천 원 선납 후 공연 종료 시 전액 환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예술을 귀히 여기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 사회다. 다가오는 주말, 문화와 예술,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세계음악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