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28일, 오는 10월 11일 안국역과 삼청동 일대에서 온·오프라인 결합형 이벤트 비짓서울클럽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공식 관광브랜드 비짓서울을 시민에게 알리고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8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슈퍼마켓 이화마트에서 열린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삼청동 문화거리에 위치한 전통 한옥 서울 등산관광센터(북악산)에서 진행된다.
서울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K-POP 리믹스 DJ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함께 선보인다.
비짓서울클럽은 그동안 해외에서 주로 알려졌던 비짓서울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온라인 중심으로 소비되던 브랜드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언더그라운드 라디오 플랫폼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SCR은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적인 문화 축제 SXSW London에서 한국 댄스 음악으로만 구성된 단독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비짓서울클럽은 현장뿐만 아니라 비짓서울 TV와 SCR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럭키드로우를 통해 1등: SCR×비짓서울 협업 티셔츠, 2등: 비짓서울클럽 한정판 스티커팩·키링, 3등: 노배드바이브스 쿠키, 4등: 핸드타올이 증정되며 모든 참가자에게 레드불 또는 콜드브루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슈퍼마켓과 한옥 등 서울 고유의 장소에서 누구나 K-POP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가을, 비짓서울클럽에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