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 연계 실기 체험 강좌 <SUMA 아트데이: 행복동화>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SUMA 아트데이: 행복동화>는 성인 대상으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전시와 연계된 예술 체험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SUMA 아트데이: 행복동화>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와 연계 운영된다.
전시 참여작가 함미나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성인 참여자들이 제공한 사진을 출력해 투명 아크릴판에 선을 따라 그리고 다양한 색으로 채색하는 수업이다.
작가의 작업 의도를 직접 체험해 보고 참여자 간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미술관에서 동화 같은 하루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총 4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성인 2인이 1팀으로 회당 6팀, 총 12명씩 운영된다.
가족, 지인, 연인, 부부 등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SUMA 아트데이: 행복동화>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시작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하며 작가의 작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가족들과 직접 예술로 소통하는 즐거운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