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동작구가 오는 6월 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5 동작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대방 및 사당 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그간 별도로 열리던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청소년의 날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과학 체험과 놀이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행사로 기획됐다.
과학은 머리로, 축제는 몸으로!란 구호 아래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자기주도형 테마 체험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2시 원더매직 과학마술콘서트를 시작으로 사당·동작·보라매 청소년센터 문화예술동아리 축하공연, 로봇 타이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청소년의 날 축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포토존, 캠핑존, 물놀이존, 푸드마켓과 먹거리 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 당일 청소년·학부모·지역주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운영본부 및 합동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관리대책반을 가동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이번 축제는 체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