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식품 구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원클릭 해외직구 성분 분석 플랫폼 서비스’ 등 우수작 7건 선정‧시상

이슈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9월 9일 7건의 우수작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1건) 500만원, 우수상(2건) 각 200만원, 장려상(4건) 각 50만원씩 지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약처가 개방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웹사이트·모바일앱 개발을 장려해 식의약 분야 정책 개선과 창업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작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된 총 87건으로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하다고 평가된 7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2024년 경진대회 수상작 】
○ 최우수상(1건)
- 원클릭 해외직구 성분 분석 플랫폼 ‘Clean Choice’ (팀명: Clean Choice)
○ 우수상(2건)
- 사용자 위치기반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 앱 ‘싱그릿’ (팀명: 골고루)
- 저소득층 결식해결을 위한 식품 공유 플랫폼 ‘푸딩’ (팀명: 바닐라)
○ 장려상(4건)
- 대체 가능 의약품 및 약국정보 제공 플랫폼 ‘약둥e’ (팀명: 카멜리아)
- AI 기반 신장질환 영양관리 앱 ‘Kidney Balance’ (팀명: 콩콩팥팥)
- 필수의약품 품절 해결을 위한 품절 사례분석 (팀명: 레스큐팜)
- 고혈압 환자의 맞춤형 식단 제안을 위한 장내 미생물 대사 모델 개발 (팀명: Gut바속촉)
식약처는 올해 수상작들이 잘못된 해외 식품 구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 1인 가구 및 만성질환자의 식단·영양관리, 식품 기부와 저소득층 결식 등 우리 사회의 건강·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로 평가했다.
참고로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한 경진대회 수상작 총 30건 중 ‘건강해줘’, ‘건전지’ 등 다수의 아이디어가 실제 모바일앱 개발과 창업으로 이어져 국민 일상에서 식의약 데이터가 유용하게 사용되는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수상작의 자세한 내용은 식의약데이터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앤 박남주 대기자 oco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