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광화문 바자회 참가

민동숙 기자 / 2025-10-14 14:02:12
등산화·생활용품 등 111점 기부, 임직원 12명 판매 자원봉사 참여
광화문원팀 바자회 진행현장/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추석을 맞이해 KT광화문빌딩 앞에서 진행된 광화문 바자회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20여 개의 공공·민간·비영리기관이 함께하는 ESG 협의체 광화문원팀이 함께한 공동 프로젝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바자회에는 각 기관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섰으며 판매 수익금은 행복 꾸러미로 제작돼 종로복지재단 내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추석 선물로 전달됐다. 

광화문원팀 바자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물건을 건네고 있다/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행사 당일에는 광화문 일대를 오가는 직장인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물건을 구매한 시민들은 “좋은 물건을 사면서 동시에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등산관광센터에서 깨끗이 세탁한 등산화 24켤레를 비롯해 총 111점의 물품을 기부하고 12명의 임직원이 판매 지원에 나서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광화문원팀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기관 간 연대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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