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복지 강화

전정웅 기자 / 2025-01-21 14:09:41
국가보훈 대상자 위문금 2만 5천 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무료 지원...보훈 가족 부담 경감
국가보훈 대상자 장례지원을 위한 협약식/사진제공=영등포구

이슈앤/ 서울시 영등포구가 올해 새로운 보훈정책을 통해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보훈 가족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되는 위문금을 기존 2만 5천 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하여 국가보훈 대상자와 가족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문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보훈 수당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장례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국가보훈 대상자가 장례식장 빈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약 장례식장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영등포병원 등 총 8개소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훈예우수당 월 7만 원, 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 30만 원,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행사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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