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대상 폭염 특별점검 실시

이진수 기자 / 2025-08-04 13:55:15
체감온도 35℃ 이상인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 전면 중지
설치된 그늘막 모습/사진제공=경기도청

이슈앤/ 경기도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도 직접 시행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 및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지역은 가평 조종천(상면지구, 청평지구), 포천 왕숙천, 양주 청담천, 남양주 구운천, 양평 흑천, 용인 금어천, 김포 가마지천, 수원 원천리천이다. 

도는 근로자 쉼터 설치, 시원한 물제공, 근로자 휴식 제공 여부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 교육을 통해 폭염기간 동안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체감온도 35℃ 이상일 경우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작업을 전면 중지하는 경기도 극한 폭염 긴급 대책 시행과 현장별 체감온도에 따른 공사 중지 이행 여부 등도 확인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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