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9일 행신AMF볼링장에서 제18회 고양특례시장배 장애인볼링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육 대회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고양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 고양특례시가 후원했다.
참가자는 선수 128명, 선수단 관계자 72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에는 지적장애인 선수 64명, 2부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64명이 출전했다.
시상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맡아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볼링은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장영동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간의 벽을 허물고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장애인볼링협회 유기옥 회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내주신 선수,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고양특례시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그리고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