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근로자 보호 위한 현장안전관리 시행 중

민동숙 기자 / 2025-08-01 13:52:06
오후 1시~3시 옥외작업 사전허가제 시행
보건관리자의 근로자 작업 전 토시 보급 중인 모습/사진제공=DL건설

이슈앤/ DL건설은 지속되는 폭염에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보건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 7월 9일부터 16일까지 근로자, 관리감독자 대상 온열질환 교육을 실시했지만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해 추가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옥외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할 경우에 한해 안전보건팀장의 일일 단위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옥외작업 사전허가제를 시행했다.

또한 매일 오전 9시 이후 2시간마다 폭염특보 현황을 SNS로 전 현장에 공유해 신속한 대응을 유도했으며 협력업체에도 옥외작업 사전승인제 및 근로시간 조정 관련 협조 요청했다.

각 현장은 7월 9일부터 혹서기 종료 시까지 매일 오후 5시까지 온열질환 대응현황을 입력해야 하며 보건관리자가 책임지고 항목별 이행 여부를 기록한다.

본사는 입력 내용과 실제 현장을 수시로 비교 점검하고 불일치가 발견될 경우 CSO의 경고 등의 강력 조취를 취할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끝까지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현장에 걸쳐 책임 있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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