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납부 체계 변경

장하성 기자 / 2025-08-22 13:43:23
가상계좌 확대, 모바일 앱‧카드 등 전자 납부 체계로 개편
경기도 로고/이슈앤DB

이슈앤/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은행 앱·인터넷 등으로 납부할 수 있게 전자 납부 체계를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은 대도시권 내 광역교통시설 건설과 개량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건설 사업시행자 등에 부과하는 제도다.

그동안 납부자는 시군에서 발급받은 고지서를 확인하고 도에 직접 이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9월부터 KB국민, NH농협, 우리, 신한, 하나은행 5개 은행의 전용 가상계좌를 자동 부여해 모바일 및 인터넷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납부 가능하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전자 납부 체계 도입은 단순한 납부 편의 제공을 넘어 제도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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