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2025 서울썸머비치 개장

민동숙 기자 / 2025-07-15 13:41:18
수심별 수영장·워터 슬라이드·바운스 수영장 등 다양해진 물놀이 시설 본격 운영
2025 서울썸머비치 포스터/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광화문광장에서 19일에 2025 서울썸머비치가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2025 서울썸머비치는 광복에 풍덩 빠지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운영되며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로 조성된 워터비치존과 휴게공간인 샌드비치존으로 구성되며 매일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워터비치존은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위치하며 대형 수영장 2조,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와 LIG 캐릭터 스원이로 장식된 대형 워터 슬라이드 2동으로 조성됐다.

1일 7부제로 운영되며 1부당 최대 수용인원은 800명으로 하루 최대 5,6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입장 인원을 조정할 계획이다.

샌드비치존은 세종대왕 동상 전면에 위치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 바운스 수영장, 우드 캐노피 쉼터, 플리마켓 등으로 조성되며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휴게시설, 야자수 나무 등 의 소품이 배치된다.

또한 광화문광장 샌드비치존 인근에는 대한소상공인협회와 협업해 여름철 소품으로 구성된 다양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함께 운영되며 바닥 분수 주변에는 더위에 지친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그늘 정자와 평상이 마련되어 있다.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LIG를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농심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 이벤트가 마련됐다.

서울관광재단은 2025 서울썸머비치 방문객 대상으로 향후 운영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외국인 방문객 대상 전용 리워드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수질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작년 여름, 광화문광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웃음과 물장구 소리를 기억하며 올해는 시민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마련하여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2025 서울썸머비치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도심 속 사계절 즐길 거리를 만들어가는 서울관광재단의 여름 대표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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