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개최

장하성 기자 / 2025-09-23 13:41:42
짜장면의 과거·현재·미래, 인천에서 만난다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

이슈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차이나타운, 상상플랫폼, 개항장 일대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는 인천 개항과 함께 재찬생한 짜장면을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를 제고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짜장면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관, 짜장 키즈파크, 체험형 클래스, 무대 공연, 체험 부스, 수타면 시연,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1883년 개항 당시의 옛 짜장면 시식코너, 차이나타운 다양한 짜장면 이벤트,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셰프들의 창작 짜장면 시식코너 등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노을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가을 가족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풍존 등 부대공간도 운영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전문 경호원, 소방, 경찰, 교통, 행정 등 20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 부스에는 전문 의료진과 응급 이송 차량을 상시 대기시켜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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