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그린리모델링 사업 진행

이진수 기자 / 2025-07-11 13:40:28
내외부 단열, 보일러 교체, 태양광 설치 등 시설개선으로 에너지 절감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된 모진경로당 기념사진/사진제공=광진구

이슈앤/ 서울시 광진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지역 내 노후 경로당 3곳을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 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 중에서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한 공사비를 지원한다.

지난 2023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모델사업으로 총 5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완료된 3곳은 모진경로당 등 전부 30년이 지난 곳이며 지난해 7월 설계용역을 시작해 현장조사,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6월 말에 공사를 마쳤다.

5억여 원을 들여 내‧외부 바닥 단열, 냉난방기 교체, 보일러‧창호 교체,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담은 줄이는 시설개선을 끝냈으며 평균 41.3%의 에너지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은 2곳의 경로당도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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