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극 등 체험형 교육 확대, 재미있고 흥미로운 마약 예방교육 제공

이슈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5년 마약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청소년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교육을 확대 하고, 올해는 교육부 학생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문 예방교육 강사가 전국 청소년215만명을 교육한다.
중독·심리·약학 등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관련 실무실습 과정을 운영하고, 군인을 대상으로 일반 예방교육 이외에 마약 식별, 특성, 검사키트 활용 등에 대한 심화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여 운영하고, 학교 동아리 내 마약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방교육 표준교재,마약예방 확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제공하며, 동아리 마약예방 활동을 독려하고 우수 예방 활동을 널리 알리는 우수 동아리는 표창 진행한다고 했으며, 올해 총 마약교육은 지난해 3만2천회에서 13% 증가한 3만 7천회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모든 국민이 마약류 중동 위험성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대안학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찾아 가는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성인·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전담경찰관, 보건교사 등이 마약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
집중도, 몰입도를 높여 마약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지난해 운영한 마약예방 뮤지컬, 연극, 미술 활동, 또래 리더 양성, 예방부스 프로그램 등 체험형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이야기 전개 프로그램, 활동형 교육자료, 유아·청소년의 직업체험관 활용 등 교육콘텐츠를 추가 개발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마약예방교육을 확대한다.
지역 대표 축제·행사 등에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예방교육 부스를 운영하고 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지역내 공공기관, 민간교육센터 등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간 예방교육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도 확대 추진한다.
약물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는 체육계 도핑방지 교육과 마약예방 교육의 연계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마련한다.
식약처는 2025년 마음이 건강해지고, 따뜻하고, 재미있고, 함께하는 마약류예방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슈앤 = 이준호 기자]